오미자 효능
오미자란 무엇일까요?
동양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식품과 약이 구분되지 않았죠. 날마다 먹는 음식도 체질과 병에 따라 정성스럽게 만들어 먹으면 약이 된다고 믿었어요.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약재와 식품을 재료로 만들어 기운을 북돋는 음식을 ‘약선 음식’이라고 불렀죠. 아직 한낮 늦더위가 가시지 않은 요즘 땀 흘리며 일이나 운동을 할 때 효과적인 한방 처방 중 하나가 ‘생맥산’이라는 음료라 해요. 여름을 지내는 중국의 난징 사람들이 물 대신 수시로 마심으로써 더위를 이겨냈다고 해서 유명하죠. 생맥산은 인삼을 썰어서 냉수에 약 30분쯤 담갔다가 꺼낸 뒤 맥문동, 오미자와 함께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달여요. 물이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바꾸어 원액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하죠. 생맥산 원액이 부담스럽다면 수박즙이나 배즙, 설탕을 적당히 섞어 마셔도 좋아요. 이때 넣는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해요.
오미자 효능
오미자가 우리 몸에 작용하는 방식은 다양해요. 항산화제, 강장제, 간보호제, 항스트레스제, 활동성 강화제, 신경보호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용하죠. 이런 작용이 우리 몸에서 다양한 건강상의 효능으로 나타나요. 중국에서는 오미자가 인간의 몸 전체(심, 신, 기)에 이로운 약초라 하죠. 혈류 개선 효능이 있어요.
먼저, 오미자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다양한 변종 세포에 대응하여 그런 변종 세포를 억제하고 세포를 건강하게 지키며, 노화로 인한 세포 손상도 막죠. 또한, 각종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막아 면역력을 높여요.
물론, 이런 항산화 성분은 식물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갖고 있는 성분인데, 우리가 이것을 섭취함으로써 그 효능을 얻는 것이죠. 이런 작용의 하나로 혈류 개선 효능이 있어요. 항산화제가 혈관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기에, 혈액이 거침없이 흐를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죠.
또한, 고혈압과 뇌졸중, 그리고 심혈관 질환에 좋아요. 오미자에는 혈류를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 열매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산화제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죠. 이 작용은 혈압을 안정시키고, 혈압으로 인한 뇌졸중의 발병 위험도를 낮추며, 또한 혈류와 관계있는 각종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도도 낮추는 효과가 있어요.
면역력 개선
면역력을 개선하고 높여요. 오미자의 항산화 성분은 각종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일으키는 다양한 염증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죠. 또한, 이런 천연 소염 작용 외에도 항스트레스 작용으로 면역기능 개선을 도와줘요. 면역력 개선은 매우 중요한 효능이죠! 병에 걸리고 나서 그 아픈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병에 걸리지 않도록 우리 몸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입니다.
또한, 당뇨병에 좋아요. 오미자에는 혈당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요.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안정시키고, 면역력 개선으로 각종 변종 세포를 막아 우리 몸을 건강하게 보호해요.
암세포에 대응해요. 항산화 성분에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변종 세포를 막는 효능이 있기에, 오미자의 항산화 성분이 암세포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의미 있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어요. 하지만, 이것은 아직 실험실 연구 결과겠죠. 평소 항암 작용이 있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으로 항암력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간 기능을 개선해요. 예로부터 간의 해독 작용을 북돋우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왔는데, 연구 결과도 이 효능을 입증하죠. 이 열매가 간의 해독 작용에 미치는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어 왔고, 그 결과 항산화 성분이 간을 깨끗하게 해서 간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결과를 나왔어요. 간은 쉽게 자신의 증상을 드러내지 않으니까, 오미자가 도울 수 있을 거예요.
원기 회복에도 좋아요. 오미자는 한방에서도 원기 회복에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죠. 이 열매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쉬잔드린과 고미신 성분이 세포를 더욱 건강하게 하고, 대사 기능을 높여 피곤과 무력감을 줄이고 활력을 증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도 좋아요. 쉬잔드린 성분이 거담제로 작용하여 기도를 깨끗하게 하고, 폐에서 분비된 점액을 제거하여 호흡기를 건강하게 유지하죠. 게다가 오미자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감기나 각종 감염성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여 건강을 지켜줘요.
오미자의 짠맛과 신맛은 간을 보호하고 단맛은 자궁을, 매운맛과 쓴맛은 폐를 보호한다고 하죠. 한의학에서는 이를 치료약과 보약재로 이용해왔고, 신장을 자양하고 정자 생산을 촉진하는 것으로 이름이 높죠. 여름철이 아니더라도 평상시에 오미자액(오미자를 물에 담가 두면 진한 즙이 우러남)을 만들어 마시면 좋대요. 단백질이 들어 있고 인체의 저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기력을 돋우는 데에 도움을 주죠. 골다공증 환자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사람에게도 좋은 식품이니 부지런히 섭취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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