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뱅입니다.

드디어 저의 전공을 살려볼 때가 온걸까요.

생약재배학, 약용식물학, 한약저장학, 토양비료학 등.. 무려 10년이 다되어 가네요.


약초의 정의로는 질병의 치료와 예방을 위하여 약의 재료로 쓰이는 식물 또는 약물이라고 하죠.


약물 중에는 생물체와 무생물체가 있는데, 생물체는 식물과 동물의 전부 혹은 일부분, 또는 그 삼출물(渗出物)이나 분비물을 채취한 것으로 간단한 가공이나 정제를 하지 않은 순품(純品)을 생약이라고 부른다죠. 생약 중 가장 광범하게 응용되고 있는 것은 주로 식물성 약물로서 뿌리·뿌리줄기·나무껍질·잎·꽃·씨 및 전초(全草) 등으로 우리가 보통 생약이라고 하는 것은 광물성 약물을 포함하지 않으며 생약학이라고 하면 현대적인 분석 및 약리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생약의 기원·성질·형태·감별·분모·효용 등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한약은 식물류·동물류·광물류의 세 종류로 크게 분류하는데 이것들을 포함한 것 가운데에서 식물류의 약물이 절대적 다수를 차지하며, 이것들은 거의가 간단한 가공이나 정제되지 않은 순품의 약물이다. 이 밖에 한의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膏)·단(丹)·환(丸)·산(散) 등으로 제재한 약물을 포괄하여 한약이라 부릅니다. 이러한 약물의 기원·성질·형태·포제(炮製)·성미(性味)·효능·배합·응용의 지식을 주요 내용으로 연구하는 학문을 한의학에서는 본초학(本草學)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수록된 약물 중에 식물류, 특히 초류(草類)의 약물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약물 중에는 생물체와 무생물체가 있는데, 생물체는 식물과 동물의 전부 혹은 일부분, 또는 그 삼출물(渗出物)이나 분비물을 채취한 것으로서, 간단한 가공이나 정제를 하지 않은 순품(純品)을 생약이라 부르죠.


생약 중 가장 광범하게 응용되고 있는 것은 주로 식물성 약물로서 뿌리·뿌리줄기·나무껍질·잎·꽃·씨 및 전초(全草) 등이다. 우리가 보통 생약이라고 하는 것은 광물성 약물을 포함하지 않고 있으며, 생약학이라고 하면 현대적인 분석 및 약리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생약의 기원·성질·형태·감별·분모·효용 등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해요.


한약은 식물류·동물류·광물류의 세 종류로 크게 분류하는데, 이것들을 포함한 것 가운데에서 식물류의 약물이 절대적 다수를 차지하며, 이것들은 거의가 간단한 가공이나 정제되지 않은 순품의 약물이죠. 이 밖에 한의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膏)·단(丹)·환(丸)·산(散) 등으로 제재한 약물을 포괄하여 한약이라 부른답니다. 이러한 약물의 기원·성질·형태·포제(炮製)·성미(性味)·효능·배합·응용의 지식을 주요 내용으로 연구하는 학문을 한의학에서는 본초학(本草學)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수록된 약물 중에 식물류, 특히 초류(草類)의 약물이 대다수이기 때문이죠.


약초로 작용할 수 있었던 이유


약초가 약초로서 인식된 것은 주위환경에 적응하려는 천부적인 능력에 의해서 시행착오의 여러 경험을 통해 유독·무독의 성능을 알게 되고, 식이(食餌) 여부와 약물로서의 효능과 작용을 알 수 있었죠. 항간에서 식체·오심에 식염으로 토하게 하는 예라든가, 남미의 페루 토인들이 말라리아의 특효약으로 키나나무를 사용한다거나, 홍인종의 여자들이 자초근(紫草根)을 먹고 피임하는 것 등이 옛 사례에서 볼 수 있는 거랍니다.


현대의학에서 강심제로 사용하는 디기탈리스는 스코틀랜드의 민간약에서 유래되었고, 카밀레꽃의 진경(鎭痙) 및 발한제(發汗劑)와 하제(下劑)로 쓰이는 센나잎은 서유럽의 민간약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것이 그 예가 되는데요, 이와 같이 많은 사람이 직접 먹어보거나 맛을 보아 물질에 대한 특수작용을 시험하였고, 발생한 질병의 시기나 절기, 기후에 대해서 경험적인 근거를 이용하였으며, 앞에서 말한 것처럼 인간의 자연에의 적응과정에서 여러 시행착오를 통한 경험의 집적에서 유래된 물질들을 질병의 치료에 사용했죠.


이러한 것을 의사들이 직접 치료에 사용해 봄으로써 여러 경험을 통한 실증을 얻었고, 이로 인하여 어떠한 물질을 가지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로 삼게 된 것이며, 이렇게 함으로써 인류가 의약에 대한 지식을 알게 되었고, 또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동안이나, 같은 질병을 여러 차례 치료하는 동안 부단한 창조와 풍부한 경험을 쌓아서 길이 길이 전해졌습니다.


우리 나라의 약품식물학적인 기술은 『삼국유사』에서 나타난, 신정시대의 환웅천왕(桓雄天王)이 쑥과 마늘을 이용하였다는 아주 유명한 설화에서 알 수 있는데요. 그 뒤 주로 중국의 영향을 받은 의학서적이 많이 나타났고 독자적인 저술도 많이 있지만, 특히 1596년(선조 29)에 왕명에 의하여 어의(御醫) 허준(許浚)이 엮은 『동의보감 東醫寶鑑』은 우수한 한의약학의 백과사전으로 중국·일본에서도 알아준답니다.


약초로 쓰이는 식물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의 식물이 있다.


먼저, 균조식물(菌藻植物)은 단세포 혹은 간단한 다세포의 개체가 되고, 수중이나 습한 지역에서 많이 생기며 해대(海帶)·복령(茯苓)을 말하죠. 다음으로, 태선식물(苔蘚植物)은 식물의 몸체가 작으며 음습한 곳에서 생기지만 약용식물로는 매우 희소합니다. 셋째로, 궐류식물(蕨類植物):뿌리·줄기·잎의 구별이 있으나 꽃이 피거나 열매를 맺지 않으며, 다만 포자(胞子)에 의하여 번식하고 석위(石葦)·해금사(海金砂)·관중(貫衆) 등이 속합니다. 마지막으로, 종자식물이 형태·구조가 가장 복잡하며,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며 주로 종자로 번식하는데, 약초의 80∼90%가 여기에 속하죠.


약초의 구분


약초는 목본과 초본으로도 분류할 수 있죠. 먼저, 목본은 질이 견고한 식물, 즉 나무에 해당하며, 여기에는 교목·관목·아관목·등본(藤本) 등으로 분류됩니다. 먼저, 교목은 나무줄기가 곧고 굵으며, 높이는 약 5m에 달하고, 위쪽에서 가지가 펴지는 목본식물로서 약용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예는 은행·잣나무·측백·밤나무·물푸레나무가 속하죠. 다음으로, 관목이 비교적 키가 크지 아니한 목본식물로서 뚜렷한 나무줄기가 없으며 밑부분에서 분지(分枝)하죠. 구기자나무·개나리나무·앵두나무 등이 포함됩니다. 셋째로, 아관목:관목과 초본의 중간에 해당되는 목본식물인데 나무의 밑부분과 가지는 목질이고 가지 끝은 초질(草質)로서 매년 나뭇가지의 끝이 고사하는 식물을 말하며 모과·마황이 포함되죠. 넷째로, 등본인데, 기가 가늘고 길며, 다른 물체에 얽히거나 감으면서 뻗어올라가는 목본식물인데, 줄기가 목질화된 목질등본을 말한다. 오미자나무·다래나무·으름나무 등이 포함됩니다. 


우리나라 야산에 자생하는 약초의 종류는 엄청나게 많죠. 너무 흔해서 거들떠 보지 않는 식물도 우리 몸에 이로운 효능 있는 약초가 많이 있어요. 보통 약으로 쓰거나 약용 효과가 있는 식물을 우리는 약초라고 통칭하겠죠?

여기에서는 우리가 비교적 많이 알고 있고, 효능은 탁월한 몇가지 주요 뿌리 약초를 중심으로 정리하였어요.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는 산삼과 산더덕, 산도라지, 잔대와 산에 지천으로 널린 칡, 그리고 골쇄보, 황기, 천문동, 백하수오, 흔히 차로 끓여 마시고 있는 둥굴레와 함께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돼지감자(뚱딴지)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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